불교TV에서의 '마음 특강'을 진행하며

 

지난 주부터 불교TV (www.btn.co.kr)에서는 마음특강

"이제는 마음이다"가 방송되고 있다.

이미 여러차례 공지된 대로 이번 특강은 총 24회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내가 교육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또 NLP와 최면 분야에 뛰어든 이후

'마음'이라는 화두에 매달려온지 수십년이 되었다.

어릴 때 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삶과 죽음의 문제와 관련한

생각과 신앙도 가졌지만

생각해보니 그것 또한 마음의 문제인 것으로 여겨진다.

 

마음에 대해서는 철학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생각되기 쉬운 일이며

또 심리학이 발달하면서 심리학적 차원에서 주로 접근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뇌과학의 발달로 특히 뇌과학을 중심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마음에 관해서 아무리 많이 알더라도 그것이 현실적으로

삶에 적용되고 특히 삶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정작 주변에는 마음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원래는 마음때문에 생기는 몸의 문제인데도 그것을 모르고

헤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마음에 대한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측면에서 보다는

실제적인 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실제로 마음때문에 생기는 증상과 고통의 아픔이 많지만

그러한 문제나 아픔을 치유하고 삶을 바꾸어주는 것,

그것이 나의 궁극 관심이고 화두였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기존의 상담심리학 보다는 NLP와 최면 분야를 공부하면서

보다 실질적으로 그리고 보다 단기간에 마음을 바꾸고 변화시키며

또 치료할 수 있는 원리와 테트닉을 익히면서

나는 마음과 마음 관리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교육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런 가운데 이런 저런 노력들을 많이 기울이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불교TV에서 기회가 마련된 것은 너무도 나에겐 행복한 일이라고 판단된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내가 그동안 공부하고 임상에서 경험했던

마음에 관한 보다 많은 지혜들이

함께 나누어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강좌를 통해서 크게 도움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