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 TV방송의 프로그램을 위하여
집중력 최면 실험을 진행중에 있다.
최면의 과학성을 알아보는 가운데.... 특히 최면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과연 얼마나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오늘 우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번째 실험을 하였다.
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나 학교의 선생님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학생들도
스스로 집중력을 더 높이고자 하고 정말로 높은 집중력을 갖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 집중력은 쉽게 높아지고 조절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런 저런 방법으로 집중력을 높이려고 노력들을 한다.
당연히 최면은 그 중의 좋은 방법이 된다. 그래서 그 최면의 효과성을 밝히기 위하여
지금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그 결과야 나중에 나오겠지만 기대가 되는 바이다.
그리고 방송은 9월에 예정되어 있기에 그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아뭇튼, 요즘 이런 저런 실험때문에 어린 학생들도 만나고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것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실증적으로 그 결과를 알아본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최면에도 워낙 종류가 많고 최면 현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최면에 대해서 한 마디로 설명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그리고 최면을 무엇을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최면의 용도도 다르고
그 용도에 따른 최면의 유용성도 얼마든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최면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남이 하는 최면을 잘 이해를 못할 수가 있고
남이 하는 최면을 잘 못할 수가 있다.
그리고 남이 잘 못하는 것을 자기가 잘 할 수도 있는 것도 물론이다.
그러므로 그런 차이와 다양성을 알면 누가 누구를 비판하거나 비난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답답할 뿐이다.
나의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한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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