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가 말하는 두려움, NLP가 말하는 공포, NLP가 의미하는 두려움이나 공포의 실체는 NLP적인 오감이 동원된
상상이거나 사실일 수 있는 것이다.
NLP적 입장,
혹은 NLP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두려움,
그것은 NLP의 전제조건 속에서 말하듯
두려움이나 공포란 그것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발전한 기본적인 감정이라고 보는데
NLP적 논리에서 늘 말하듯 그 자체는 우리를 위한 무의식의 선의적인 보호기능이 작용하는 것이다.
두려움, 혹은 공포라는 것에는 실제적 두려움과 비실제적 두려움이라는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실제적 두려움은 현재적 위험에 대한 자연적 반응인 반면에
비실제적 두려움은 상상으로 부터 생겨난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으로 인해 유발되든 상관 없이 두려움의 느낌은 항상 실제적이다.
우리는 두가지 기본적 두려움을 갖고 태어나는데 그것은 떨어지는 것 (추락)에 대한 공포와
버림 받는 것 (거부)에 대한 공포이다. 모든 다른 두려움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그것은 모방, 외상, 반복, 정보이다.
그리고 두려움은 우리가 다음과 같은 조건하에 있을 때 즐거운 것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안전하다고 믿는 것과
또한 진정한 위험이 없다고 믿는 것,
그리고 그 어떤 상황이 확정된 시간 안에 곧 끝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때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소 불안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는 상황이 즐거운 상황으로 인식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말로써 스스로를 두려움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것이다.
NLP에서 늘 말하듯 언어의 힘은 대단히 크다.
말로써 두려움과 공포를 계속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것을 훨씬 더 크게 경험하게 될 수 있다.
언어는 뇌로 지속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NLP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거나 공포를 벗어나는 기법은 다양하다.
그렇다면, 두려움이나 공포란 무슨 뜻일까?
무엇을 무서워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두려움은 우리를 보호하는 기본적인 감정이다.
그것은 우리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느낄 때 생기는 불쾌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느낌인 것이다.
그 위험은 진짜일 수도 있고 상상해 낸 것일 수도 있다.
두려움이란 뜻을 가진 영어의 단어 fear는 "위험", '갑자기 다가오는'의 의미를 가진
고대 영어의 뿌리 fer혹은 fere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처럼 영어 fear 라는 단어에 그 어근의 의미상 '우리가 미처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이 암시되어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준비되어 있다면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두려움이란 단어는 그 자체가 추상적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란 감정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는 것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몸 속에서 일어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 모든 장면, 소리, 그리고 감정들은 외부 세계의 두려움이 어디에서부터 생겨나든
그것은 막연히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행하는 무엇이다.
두려움은 결코 유쾌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가벼운 염려에서부터 배가 뒤틀리고 가슴이 펌프질 하듯 심하게 뛰는 현상을 경험하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갑자기 밤에 '쿵' 하는 소리를 듣는다거나 닫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는 순간 그 즉시 두려움은 얼어날 수 있다.
그 감정은 갑자기 우리를 습격함으로써 전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곧바로 우리가 그에 대한
대처행동을 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거나 공포를 느끼는 순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분리기법이 될 수도 있다.
NLP에서는 항상 '연합'과 '분리'를 강조한다.
불안감이나 공포들, 혹은 두려움이 찾아오는 순간,
얼른 그러한 생각들로부터 분리하는 습관은 우리들의 정신건강, 정서적인 건강을 지켜 나가는 일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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