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문 칼럼

전생축제, 그리고 환생 파티.....

설기문 2008. 8. 9. 12:20

 

 나를 위한 전생 축제, 감동의 전생 파티에 초대합니다.


"한 사람을 진정으로 알려면 그 영혼을 알아야 한다.

한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그 영혼의 환생과  인연을 추적해야하며
직관을 이용해 영혼과 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바로 거기에 영혼의 심리학이 필요한 것이다.

심리학 (psychology)은  원래 "영혼의 대한 지식"이라는 뜻을 가진 영혼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심리학은 영혼을 한 번도 연구한 적이 없으며,
지금까지 인지, 지각 작용 그리고 정서에 대해서만 연구한, 말하자면 인격을 연구하는 학문이었다.
심리학은 오감의 인식을 바탕으로 하기 있기 때문에 영혼을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격의 가치와 행동 뒤에 있는 원동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의학이 인체의 건강이나 질병 뒤에 있는 영혼의 에너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영혼을 치료하지 못하는 것처럼, 심리학은 인격과 인격의 경험 뒤에 있는 영혼의 힘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병든 영혼을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다.

정신과 신체를 발전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에게 정신과 신체가 있다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직접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에게 영혼이 있다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한다.
당신에게 영혼이 있다면
그 영혼이란 단지 신화적인 의미로만 가슴을 채우는 공허한 존재가 아니다.
그 영혼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며 힘과 생명을 지닌 채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게리 주커브의 "영혼의 의자"라는 책에서 감동을 이기지 못해 옮겼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은 일임을 아주 아주 오랫만에 확인합니다.
그의 책은 늘 제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가득한 행복의 세계로 저를 데려가곤 합니다.
한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영혼을 알아야만 한다는 말은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나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 나는 멀고 먼 나만의 전생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여행은 어느 여행보다 내게 깊고 평온한 기분과 현실적인 감사와,
그리고 내 안의 모자이크 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심리적, 정서적 퍼즐들을 하나 하나 제자리에
맞추어 주기도 했습니다.

영혼과 마음, 마음과 몸.......
세상에서 이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있을까 싶어집니다.
내가 귀하고 아름다워 보이며, 내 곁이 있는 이가 이토록 소종한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확인합니다.
 

그런 뜻에서 오는 10 일부터 시작되는 전생치유 과정은 대단히 의미 깊고 의의가 있는 일이

될 것만 같습니다.

전생축제, 환생파티...... 나를 그렇게 축제를 통해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