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병치유를 위한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방법은 심리상담이다. 홧병은 몸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갖고 있지만 그 원인 자체가
마음의 문제요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이나 스트레스를 다루는 심리상담이야말로 홧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길이다.
우리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벗어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스트레스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때문에 내가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느냐 라는 문제는 개인에 따라서 다르다. 평소에 마음관리를 잘 하거나 심력(心力) 또는 자아강도 (ego strength)가 강한 사람이라면
왠만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넘어지거나 무너지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작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쓰러기게 된다. 그것은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왠만해서는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데 약한 사람은 약간의 비를 맞고도 곧 감기에 걸리는 것과 같다.
개울에
물이 넘치면 어린 아이는 건너지 못하게 된다. 물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이라면 충분히 건널 수 있다. 덩치가 크고 키가
크기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음의 덩치가 크고 마음의 키가 크다면 마음의 개울에 해당하는 스트레스나 불리한 삶의 조건에서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쉽게 무너지거나 쓰러진다.
따라서 홧병의 사람들은 그러한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한다.
물론 마음의 힘이 쉽게 길러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NLP나 최면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다. 그래서 홧병 치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심리상담이라는 것이다. 희망을
가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