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NLP

NLP 그리고 NLPer로서의 새출발

설기문 2008. 11. 10. 11:44

 

 

NLP를 만나고, NLP를 공부하고, 내 삶을 NLP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며,

NLP적으로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며, 내 꿈을 NLP적으로 다시금 재편집하며

그리고 NLPer로서 나는 십년이 넘는 세월들을 보내 왔었지만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리라 마음으로 작정합니다.

 

늘 아무리 좋은 이론과 논리라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은 내게 별 유익이 없음을 알기에

내것으로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는 이미 무수히 습관화되고 익숙하게 길들여진 것들에 대해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이게 되어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된 성찰이 이루어지기가 쉽지가

않았으며, 냉정하게 나를 해부해 볼 시간마져 제대로 갖기가 어려워 대충대충 살아온 나를

최근에야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는 정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인가?

나는 정말 나 자신 속에 묻혀 아직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나의 내적 자원의 상태에

대해 두루 살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정말 smart의 원리에 입각한 나의 삶에 대한 책임있는 계획서를 만들며 살아가는가?

나는 정말 타인에 대해 맞추기와 이끌기를 제대로 해 왔는지,

나는 정말 타인의 세계관에 대해 제대로 인정을 하며 살아왔는지.....

........

 

부끄럽게도 걸리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이 되어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내 마음의 방들을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내가 가진 자원들을 다시금 갈고 닦으며,

남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잘 맞추어 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일상이 늘 감사하고, 의미있는 날들로 다가옴을 온 몸으로 느끼며 새로운 축복을 찾으려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

돌아보면 스스로 부끄러운 것도 많지만,

그러나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 새로운 날들을 받아들일 새로운 마음의 채비를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하며,

격려는 앉은뱅이도 일어서게 하는 것이며,

따뜻한 인정은 마음에 영원히 남아 행복한 추억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줌을 이제사 조금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 만큼 내 이웃과 가족에게 사랑으로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삶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내 삶의 또 다른 행복을 위하여........ NLPer로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해 봅니다.

 

아름다운 만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