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무한한 힘과 최면, 그리고 NLP!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언제나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그 문제의 크기에 따라 넘어지고, 쓰러지고, 때로는 울먹이며 문제로부터 벗어나려 애쓰곤 한다.
NLP와 최면에서는 우리에게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를 울게 만드는 것,
때로는 우리를 화나게 하고 좌절하게 하는 것은 어쩌면 그 문제 자체가 아니라
그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눈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문제를 경험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나 고통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가 없었으면 한다.
다시 말해서 인생에서 문제가 없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가 문제로 삼는 대부분의 문제는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문제로 바라보는 눈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은 바가 바로 그러한 사실이다.
여기서 인식이나 지각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특정의 상황을 어떤 눈으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의 문제가 곧 인식이나 지각의 문제다.
그래서 비가 올 때는 날이 맑을 때나 늘 눈물로 지새우는 어느 어머니도
그 날씨에 대한 인식이나 지각을 바꾸었을 때 날씨가 어떠하든 전혀 문제로 삼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날이 맑으면 우산장수 아들 걱정으로,
비가 오면 소금장수 아들 걱정에 눈물이 났지만 인식을 바꾸었을 때
날이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기분좋게 지낼 수 있었다.
이 어머니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늘 날씨가 문제가 되었지만
결국 날씨가 아니라 그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의 문제가 문제였음을 알게 된다.
중국고사인 새옹지마 이야기도 그런 인식의 차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원래 새옹지마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좋고 나쁜 일들은 늘 생길 뿐만 아니라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중국 북쪽 어느 국경지역에 사는 어느 늙은이의 말이 도망을 쳐서
재산이 없어졌음에도 늙은이는 허허 웃기만 하고,
그 말이 다른 말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도 그는 변함없이 허허하고 웃기만 하였다.
그리고 말타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떨어져서 다리를 다쳐도,
그 일이 오히려 복이 되어 아들이 전쟁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어도 늙은이는 허허 하였다.
늙은이의 경우에 여러번의 문제 상황을 경험했고 동네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해서 위로를 했지만
그는 결코 그것을 문제로 보지 않고 오히려 허허 웃으면서 초연하였다.
뿐만 아니다.
그는 자기에게 생긴 일을 그 일 자체로만 보지 않고 그 일 때문에 생길 수도 있을 후의 상황을 생각하였다.
그랬기 때문에 화가 복이 되고 복이 화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당장의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 초연할 수 있었다.
이상의 어머니나 늙은이의 예에서 우리는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를 보는 눈, 시각, 인식이 문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우리는 늘 각종의 문제를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대처 방식과
그 후의 결과 또한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새삼 문제를 바라보는 눈이나 시각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결국 NLP나 최면에서 말하는 연합과 분리, 그리고 그 사실에 대한 나의 인식, 즉 나의 IR의 문제임을
늘 자각하게 하고 순간순간 그러한 상황으로부터 제대로 분리되어 살아가기를 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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