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인 Q채널에서 2주전에 "천일야화"란 프로그램에서 "최면빙의" 란 제목의 내용이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빙의환자인 한 여자분이 아주 리얼하게 빙의증상을 보여준 사례가 나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빙의치료를 받는 모습도 상세하게 방영되었죠.
많은 분들이 사무실로 전화를 하였고 상담신청도 하였습니다. 대단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일주일 뒤에 2편이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방송국 사정으로 한 주가 늦추어져서
8월21일 새벽에 제2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치료받았던 아가씨가 회복되어 잘 지내는 모습이 후속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회의 특징으로서는 학교폭력와 왕따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시달리던 한 남학생이 빙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20대의 청년이 되었지만 그 결과로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폐인"이 되어
시달리고 있습니다.
피눈물나는 어머니의 노력으로 근근히 지내고 있으나 워낙 빙의상태가 심하여 제대로 상담치료도 되지 않는 극단적인 빙의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내용이 방송되었고,
그 외에도 어린 시절의 성폭력에 시달렸던 한 여인의 빙의사례도 상세히 소개되었습니다.
남의 일같지만 의외로 우리 주변에 흔한 빙의의 증상이나 문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특히 NLP와 최면을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빙의의 문제는 또 다른 삶의 한 단면이라는 차원에서
관심가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Q채널 (www.qchannel.co.kr)을 방문하시면 지난 방송 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