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극복한 NLP, NLP는 공황장애에 효과적인 접근법이며 NLP프랙티셔너나 NLP에 관한 공부를 조금만 한 사 공황장애상담에 NLP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것이다. 공황장애는 흔한 공포증의 하나이다.
공황장애는 불안과 공포증의 한 극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심하고 마음이 여리면서 꼼꼼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의 소유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격을 갖고 있으면 매사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특히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아가 무너지면서 공황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김영일씨는 50대 초반의 가장으로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 그에게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으며 평범한
중산층으로서 잘 살아가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1년전부터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숨을 쉬기 어려우
며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일상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로 인해서 정신
과 진단을 받은 결과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전에는 그런 병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그러
한 자신의 증상이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안 이후 부터는 인터넷과 관련 자료들을 뒤져 보면서 해결책을
찾아보았으나 뚜렷이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계속 약물치료만 받아오던 김씨는 역시 비슷한 공황장애 문제로
최면치료를 받고 회복이된 친구의 권유로 상담자를 만나게 되었다.
김영일씨는 1년 6개월전 쯤에 사업관계로 술집에서 친구를 만나고 있었다.
그때 친구는 새로운 투자처가 생겼으니 함께 투자해서 돈을 좀 벌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해왔다.
그 친구는 여러가지 자료를 제시하면서 1~ 2년 정도만 지나면 투자금액의 몇배나 되는 수익을
몇 년간 꾸준히 벌 수 있다고 장담을 하였다.
처음에는 의심이 갔지만 상대가 워낙 믿는 친구이기도 했거니와 그가 보여주는 자료들이
꽤나 신빙성이 있어 보였다. 그리고 그 친구는 자기 혼자서 투자하기에는 금액도 모자라지만
이왕이면 두 사람이 합쳐서 더 큰 돈을 만들면 더 크게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공동투자를 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김씨는 제의에 응하였고 두 사람은 일단은 자신들의 부인은
모르게 한 상태에서 각각 얼마씩의 투자금액을 만들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투자처 자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도산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김씨의 투자금은 날아가 버렸다. 그 일로 김씨는 심한 충격을 받았지만
그 일 자체가 부인 모르게 일어난 문제였기에 일체 부인에게 표현을 못하고
혼자서 마음의 고통만 받고 있었다. 혹시라도 부인이 알면 가정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내막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느날 부인이 공동투자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었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물론 전화상 아무런 이야기도 없었지만 그 전화 소리에 김씨는 갑자기
호흡이 가빠졌고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은 위기 상황에서 쓰러졌다.
즉 그날이 바로 공황발작이 처음으로 발생한 날이 되었다.
물론 그날의 일은 응급실로 실려 가는 것으로 해결은 되었다.
하지만 수시로 부인이 다른 사람의 전화를 받거나 아니면,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해올 때면
김씨는 공황증상을 보이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김씨 자신이 어떨 때 공황장애를 보이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지만 상담과정에서 특정한 때, 특정한 상황에서 공황장애를 보인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
물론 김씨는 최면상담을 통하여 자신 문제의 심층적 원인을 알 수 있었고
내면 작업을 통해서 공황장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최면에서는 자신의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통찰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내면의 자원이나
힘을 얻거나 발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최면에서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NLP도 마찬가지다.
NLP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고 또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이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에 최면보다 더욱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공황장애는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돌파구일 수 있다.
마치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학교가기가 너무도 두려운 학생이 시험날 아침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학교를 못가는 일이 생기는 경우와 같다. 배가 아프기 때문에 학교를 못가게 되는 이런 일은
결국 무의식이 학생의 마음을 알아서 위기상황을 넘어가게 하기 위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공황장애와 같은 것은 무의식이 만들어내는 보호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를 알고 제대로 처리할 수 있다면 공황장애는 생각보다 처리하기가 쉬워진다.
특히 최면과 NLP차원에서는 그러하다.
이 글이 공황장애로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희망의 문자로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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