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는 누군가의 전유물도 아니며, NLP는 언제나 사고의 유연성을 강조하며,
NLP는 정형화된 논리가 아니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NLP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힘 있게,
보다 긍정적이고 공격적으로 살아가게 되도록 바라는 것이 어쩌면 NLP의 핵심적 논리일 것이다.
세계의 트레이너들 중에는 NLP와 영성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가르치는 분들도 많으며,
우리가 공부하는 ABNLP의 마스터 트레이너이며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단체를 이끌고 있는 테드 제임스도 영성쪽으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는 하와이의 Huna를 통해 영적인 부분의 수련과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상담과 관련한 일에 몸을 담고 지낸 세월이 거의 30여년에 이른다.
그동안 무수한 심리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만나 본 내담자들의 문제는
때로 나를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집단상담 공부를 하면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그리고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상담이론과 심리상담에 관한 다양한 부분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동안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들도 많았다.
아주 오래 전에 집단상담 중에서 동료상담, 혹은 또래 상담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빅토리아 대학에 객원교수로서
연구를 하러 떠났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 역시 그러한 아쉬운 부분,
내가 한계를 느끼는 부분에 대한 갈증과 더 깊은 연구를 하고 싶었던 타는 목마름 때문이었다.
그 곳에서 그 유명한 Carr교수를 통해 집중적인 Peer Counseling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있었음은
지금 생각해 봐도 행운이었다.
더구나 그 곳에서 시애틀로, 밴쿠버로 다니면서 나는 최면을 접하고, 최면을 공부하고, 최면을 연구했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NLP를 만났으며 함께 공부했던 수 많은 동료들 역시
나처럼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었다.
그들 중에는 정신과 의사도 꽤 있었으며, 심리학자들도 많았다.
거기서 나는 다양한 이론과 논리에 대해 더욱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감을 배웠다.tk
NLP 를 교육하고 최면을 교육하며,
NLP나 최면을 통한 심리상담을 집중적으로 해 온 세월이 이제 10여년이 이른다.
그동안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보면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내가 몸 담고 있는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의 석.박사과정 속의 NLP과 최면전공의 도입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 여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교육을 하려 하는데
이는 너무도 의미있는 일이기에 가장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나는 전력투구 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이들과 이 길을 함께 갈 것이다.
NLP나 최면 그리고 볼드윈 박사의 빙의 관련 부분은 더욱 더 깊은 연구를 하고 싶다.
왜냐하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빙의관련 연구는 우리들의 생각을 초월하도록 활발한 것 같다.
진정한 NLP의 정신은 닫혀있음의 상태가 아닌 열려 있음의 상태인 것이다.
진정한 NLPer는 나와 다른 남의 견해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상태인 것이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우리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관대하기가 어려우며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 대해 마음의 문을 닫기 쉽지만.....
진정한 NLP를 실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열려있음의 행복과 열려있음의 기쁨을 누릴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언제나,
어디서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열어놓고 나를 스쳐가는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바라보는
넉넉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시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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