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최면

최면세계 속의 "자기최면"을 보며

설기문 2008. 11. 25. 12:14

 

 

 

 

최면이란 환상 속에서 많은 분들이 철저하게 최면에 대해 오해하고,  최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최면을 바라보고 있음을 인지할 때 마다 안타까웠던 마음,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 놓고 우리는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어쩌면 최초의 시도가 될 수도 있는 (국내에서?) 자기최면 강좌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최면과정과 NLP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특혜가 주어지기도 했습니다만

앞으로의 자기최면 강좌에서는 그러한 혜택이 없어지니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첫 강의가 이루어졌고, 함께 한 회원님들은 모두가 함께 막연하게 남에게 활용하거나,

소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에게 적용하던 최면의 활용성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뜬 것만 같았습니다.

'이건 정말 완전히 나를 위한 강의야' 하고 신나하던 많은 회원님들의 음성을 들으며

정말 기분 좋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재의 첫머리에서 말하듯 "자기최면은 자신의 마음의 힘, 잠재의식의 힘을 최대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윌리암 제임스는 사람의 마음의 힘,

그리고 자기최면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인간은 자신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The greatest discovery of any generation is that a hyman being can alter his life by altering his attitude-

그는 굳이 자기최면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지만 최면이나 마음의 세계를 이해하는 우리는 이것이 바로

자기최면임을 금방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자기 최면은 일찍이 프랑스의 에밀 꾸에 (Emil Coue)에 의해 시도되었으며,

그는 약사로서 고객에게 약을 처방하면서 자기최면을 시도했는데 그것은 바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 Day by day, in every 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

 

시크릿의 원리, 혹은 자기긍정적 모든 원리는 바로 자기최면임을 우리는 다시금 확인하게 될 것이며

날마다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해가며 살아갈지를 배우는 이 일은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최면세계 속의 자기최면을 보며 다시금 최면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