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문 교수의 ONLY ONE

 

                            내 삶을 움켜 쥔 오직 한가지, 내가 움켜 쥐어야 할 오직 한 가지!

                    내 삶을 움켜 쥔 오직 한가지, 내가 움켜 쥐어야 할 오직 한 가지!

       나침반이 항상 북쪽을 향하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한다.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전쟁터 같은 마음밭에 계절따라 붉은 꽃을 피워내고.....꽃이  피어나고.....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나만의 onLY onE !

 

.....모든 것을 전부 다 잘 할 필요는 없다.

제대로 된 것 한 가지,

즉 당신만의 only one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지금의 지루하고 답답한 삶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다.

아니, 이것은 단순히 달라지고 새로워지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한 사람을  죽일수도, 혹은 살릴수도 잇는 문제인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접어드는 신비한 경험이다...... 

마음과 행동의 빗장을 여는 결정적 단서, onLY onE!

 

그저께 서점엘 들렀다.

부산의 영광도서였는데, 그 서점의 일층부터 4층까지 오르내리며

온갖 책들을 참 오랫만에 만나는 기분좋은 책 나들이를 한 셈이다.

책들을 두루 구경하면서 느낀 첫생각은,

책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그래서 나는 목차를 우선 본다)

요즘의 트랜드가 그런지 컨텐츠보다는 포장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 같은 느껴졌다.

읽을거리는 몇 줄 안 되는 글들을 사진이나 칼러로 대체한 것은

시각적으로는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같은 사람이 선뜻 돈을 내고 책을 사기란 쉽지 않았다.

읽을거리가 너무 없는 책, 그리고  잡지처럼 한번 대충 읽고 손을 놓는 그런 책은 구입하기가 싫은 것이다.

많은 책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나름대로 독자들의 선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7권의 무거운 책들을 들고 서점을 나왔다.

내가 고른 책들 중에는 베스트 셀러가 별로 없다.

늘 그런 편인데 그날도 그랬다. 요즘은 게리 주커브의 책들을 좋아하고

마음관련, 혹은 영성문제를 깊이있게 다룬 책들, 그리고 성공학이나 경영학 관련 책들에 관심이 많다.

시크릿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부터 많은 사람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 자신의 생활속에 대입시켜 보려 애쓰는 추세이다. 

그러나,

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내가 어떤 목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인식함으로써 그를 좀 더 빨리 성취할 수 있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법칙의 이면에는 우리가 중요하게 챙겨야 할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음으로 인해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손쉽게 놓쳐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어지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그를 향해  마음을 모우고 또한 구체적인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내면과 외면의 소리에 함께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세상살이의 구석구석에는 다양한 변수가 늘 작용하고

그러한 변수들은 늘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른 적응을 해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onLY onE 은 내게 새롭게 다가왔다.

NLP적인 다양한 이론들이 우리들의 실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잘 풀어서 쓰여진 글임에 틀림이 없으며

저자가 주장하는 "자신만의 only one" 을 찾아 낸

사람은 매순간을 적극적으로, 정력적으로 살아가며,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의 삶에 더욱 많이 투자하며,

매순간을 마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신나는 일, 새로운 일, 즐거운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신나는 일이란 새로운 자극을 주고 뭔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사람을 흥분되게  하는 일을 말하며 평소에 자기가 하고 싶어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고 한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지금 이순간' 이야말로 각자의 일생에서 단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의미있는 시간이자 곧 지나가버리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지금 바로 이순간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은

성공적인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나는 내 삶에 날개를 달아 줄 디딤돌이

바로 내 앞에 있음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