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NLP

NLP와 건강(설기문 역)에 관한 조셉 오코너의 추천사

설기문 2008. 11. 2. 13:22

 

NLP와 건강(설기문 역)에 관한 조셉 오코너의 추천사
 NLP와 건강 (설기문역)은 NLP를 통해 건강과의 연관성을 찾아보고 NLP를 통해 마음과 몸의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본다. 
  NLP라는 학문은 1970년대 중반에 시작되었다.
NLP의 핵심은 바로 ‘모방’ (modeling)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특정한 행동이나 반응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를 알아보고 찾는 것과 관계된다.
NLP는 건강,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학습, 산업과 리더쉽 등과 같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의 행동 즉 탁월성(excellence)을 모방하고자 하는데,
그 모방하는 기술은 체계적으로 학습될 수 있고 남에게 가르칠 수도 있다.
 NLP는 추상적인 개념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과
과거에 실제로 성취한 일을 모방한다.
결국 NLP의 목표는 모든 이들이 최상의 상태 즉 탁월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우리는 건강을 모방할 것이다.

 

  세상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꼭 같이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다이어트, 운동,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같은 것은 없다.
사람의 욕구란 것은 언제나 꼭 같지 않기에, 사람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개인에게 있어서도 때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의 탁월성 상태를 어떻게 모방하며
또 자신의 건강을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NLP는 세 가지 주요한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신경 (Neuro)을 의미하는 N은 마음과 몸이 신경계통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언어 (Linguistic)를 의미하는 L은 우리가 언어를 통하여 자기 및 타인에게 어떻게 영향 미치는지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 (Programming)을 의미하는 P는 생각과 행동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결국 사람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초점은 개인의 자율적인 선택과 능력에 주어진다.

 NLP는 워낙 광범하게 적용되는 학문이기에 이 책은 건강문제에 한정하여 NLP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책이다. 우리는 NLP를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NLP나 의학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인간 세상은 이런 것이다’ 라고 하는 세상모형
즉 세계관에 대한 정답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세계관을 좀 더 풍성하게 하려고 한다.
NLP는 실제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무엇인가 변화를 경험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NLP를 활용할 수가 있다.

 

  건강과 관련하여 많은 주제와 내용으로 책을 쓸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 책을 썼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NLP의 전 영역을 다 다루기보다는 건강과 안녕을 증진하는데 도움되는 내용들에 초점을 두었다.
우리는 건강에 대한 신념과 관련한 부분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다.
그러한 신념은 우리의 행동방식과 삶의 양식에 영향을 미치며
의료적 처치 과정에서 도움을 주거나 오히려 방해작용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또한 이 책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세 가지의 주요 문제에 해당하는
스트레스, 통증, 노화 (老化)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 책에서 공유하고자 하는 한가지 주요한 메시지는 당신은 자신의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체는 때때로 당신을 실망시키는 무엇이 아니라 당신의 통합적인 부분으로서
학습하고 치유할 수 있는 놀라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보다 나은 건강을 찾아 나서기를 시작하겠는가?
물론 이 물음에 대한 유일한 대답은 없다.
그러나 여기에 수피교 (Sufi: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자) 성자이며,
 어릿광대인  뮤라 나스루딘 (Mullah Nasrudin)의 이야기가 있다.
  나스루딘은 대때로 자신의 말을 타고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을 넘어가곤 하였다.
그렇게 할 때마다 당국의 승인 하에 귀중한 보석과 의약품들을 갖고 가곤 하였다.
어느 날 국경 경비원이 그에게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그는 스스로 밀수업자라고 대답했다.
  경비원이 그가 국경을 넘을 때 마다 그를 조사하곤 했지만 별 다는 이상품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스루딘은 국경을 넘을 때마다 점점 더 부자가 되어갔고
그에 따라 경비원은 더욱 이상하게 여겨 그를 조사하였지만 여전히 아무런 이상도 발견할 수 없었다.
  마침내 그는 그런 일을 그만 두었다. 경비원이 어느 날 사적인 자리에서 그에게 조용히 물었다.
“도대체 당신을 아무리 조사해봐도 이상한 것을 찾지 못했는데 무엇을 밀수하여 그렇게 부자가 되었소?”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말이요.” 그의 대답은 너무나 간단했다.
  이처럼 비밀은 아주 눈에 잘 띄는 곳에 가장 잘 숨겨져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비밀은 어딘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멈출 때
오히려 그 비밀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이미 자신 안에 있는 해답을 찾으려 바깥을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닐까?

  당신의 건강은 당신이 매일의 일상 생활 속에서 창조해나가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약이나 의사에게 의존할 무엇이 아니다.
그 약이 어떤 약이든, 의사가 어떤 의사며 어떤 처방을 내리든 말이다.
우리는 현대 의학이 이룩한 놀랍도록 효과가 좋은 의약품과 치료기술에 놀라와 하면서도 그러한 것들은
이미 상당한 정도로 진전된 병에 대해 뒤늦게 처방하는 방법들이라는 사실은 쉽게 잊는다.
질병은 ‘무엇인가 잘못되었으며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때늦은 신호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별도의 무엇을 찾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 행하고 있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에서 질병이 지속되기 전에 그것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가 믿기로는 건강은 인간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자로 하여금 그러한 건강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안내 지도의 일부로 이 책을 내어놓는다.
 
 당신의 건강은 중요하다. 우리는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당신이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건강 자원들 -의사까지도 포함하여- 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의사나 기타 다른 건강 전문가들의 충고와 처방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