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EFT 사례 - 대리 EFT를 통해 전화로 내담자의 편두통을 치료

 EFT의 창시자는 엔지니어였던 게리 크레이그입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EFT를 통한 도움을 받고, 또 활용하기를 바란 참 마음 좋은 사람이지요.

그의 홈페이지 emofree.com은 많은 분들의 방문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의 좋은 글을 별 조건없이 나누고 함께 하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EFT는 어느 누구의 전유물도 될 수 없으며,

어느 누구의 독점물이 될 수 없는 우리 모두(관심 있는 사람들)

의 것입니다.

아래 글은 EFT 창시자인 게리 크레이그의 웹 사이트 (www.emofree.com)에 게시된 사례입니다.

지속적으로  EFT관련 사례들을 올려 드릴 계획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by Dawn Murray, EFT-ADV

http://www.emofree.com/Migraine-headaches/migraine-relief-dawn.htm?

 

제 막내아들 셰인과 핸드폰 통화를 하던 순간분터
그 아이의 음성에서 뭔가 게운치 않은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 녀석은 자기가 멀쩡하다고 말했지만 편두통이 시작될 때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기에
편두통이 더 심해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EFT 프랙티셔너로서 매일 이런 상황에 부딪치지만 가족들에게 EFT를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곁에 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에게 EFT를 한번 사용해 보자고 설득하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점점 힘이 빠지게 되어 타점을 두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이 느껴져서
제가 그를 위해 대신 타점을 두드리기로 했습니다.
즉 제가 제 몸의 타점을 두드림으로써 그를 원격치료 하는 원리이지요.
그의 통증을 완화 시키는 것이 저의 일차적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적으로 그를 생각하며 타점을 두드리면서 아들에게는
편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도록 시켰습니다.
제 아들은 중공사 장비업 세일즈맨인데 지금 자신이 가고 있는 거래처가
회사에서 한 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거래처에 두명의 고객이 있었는데 장비가 3주 전에 이미 도착 했어야 하는 상태라
더욱 더 미안해 했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주문들과 새로운 고객들 때문에 회사를 비우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아들의 말속에서 죄책감과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느꼈고,
아들이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동안 저는 계속해서 타점을 두드렸습니다.
저의 다음에 아들이 그런 불쾌한 감정을 몸 어디에서 느끼는지 물어봤는데,
그는 생각하지도 않고 곧 바로 가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이런 방법을 처음 써보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믿어주는 아들이 새삼스레 고마웠습니다.
저는 가슴에 이런 느낌을 언제 한번 느낀적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들이 웃으면서 (이미 고통이 많이 완화되었다고도 했습니다),
자신이 과거에 학교를 한 번 빼먹다가 저에게 걸렸을 때라며
저보고 기억이 나느냐고 물어보는 것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별로 기억하지 않았지만 아들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에게 제가 타점을 두드리는 동안 제게 그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그 당시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원래 저나 제 남편이 집에 없었으니까
학교를 하루 걸러도 제가 모를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제가 그때 집으로 걸어들어올 때 아들은 너무 놀라 점프를 해서
가장 가까이 있는 옷장에 숨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아이의 신발을 보고 방으로 달려가 옷장부터 열었죠.
셰인은 그때 그 가슴의 느낌을 지금도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잡힌 느낌, 도망칠 수가 없다는 느낌, 그리고 큰 불을 마주봐야 한다는 그 느낌.
저는 그당시에 대한 기억은 없었지만 그 가슴의 느낌에 대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타점은 제가 두드리면서 아이에겐 이 말을 따라하게 했습니다:

비록 나는 지금 죄책감을 가슴에 두고 있고 매우 좋지 않은 느낌 (이 부분은 아들이 직접 지어냈습니다) 이지만...
아주 꽉 조이는 느낌이지만... 나는 이 고객들에게 더 빨리 갔어야 한다는 것,
그들이 아마 이것때문에 많이 화가 났을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두 명의 고객은 둘 다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고
제가 배달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그 분들은 화를 낼 수 모든 권리가 있습니다.
제가 제 입장을 이야기를 할수도 있지만 그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고장난 부품을 고쳤다기보다는 상황을 더 심하게만 만들 것이라는......

이런 식으로 아들은 조금 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고
저는 혹시 그 고객들이 화가 나지 않았을 상황을 고려해보았냐고 물어봤습니다.
아들은 잠시동안 말이 없더니 그런 상황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했고
그냥 자신의 무책임함을 질책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해보니, 그냥 낡은 부품으로 일을 잘 하고 있지만
그냥 스페어 부품을 원했을 수도 있다고, 그래서 그 일로 딱히 전화를 해서 화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저는 아이에게 그런 마음가짐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얘기해주고,
제가 타점을 두드리며 그가 부정적인 정서를 풀어놓으니
더 좋은 새로운 감정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얘기해줬습니다.

이 시점에서 아들은 거래처에 도착을 했고 고맙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같은 날 밤에 저는 음성 메세지를 체크하면서 아들의 메세지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기분 좋게 아들에게서 연락이 와 있었습니다.
그 녀석은 엄마가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거래처 고객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반갑게 맞아줬으며,
거래가 끝난후 시간을 따로 내어서 새로운 장비에 대해 배우게 하여
결국엔 장비 계약을 하나 더 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들 보다 더 기분좋은 일은 퇴근 후 며느리와 손녀를 만나 대단히 행복한 저녁 식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집에 가서 밥을 먹는 순간까지 편두통때문에 진통제를 먹을 생각을 할 겨를조차 없었다는 것이죠.

저와의 통화 전에는 고객들과의 어려운 시간속에 엄청난 편두통을 상상하고 있었고
어쩌면 거래처까지 가지도 못하고 집에 절뚝거리며 왔을것이라는 상상을 하고 있었죠.
자식이 나이가 많이 들고 안들고와 상관없이 자식이 기분 좋은데 기분이 좋지 않을 엄마가 어디 있을까요?

다음날 나는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모든 치유는 자기 자신이 이뤄낸 것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사실 엄마가 한 일이라고는 그의 에너지장의 무질서를 바로 잡아 준 것 뿐이라고요.
그리고 물리적 고통, 편두통, 죄책감, 그 뒤에 숨겨진 감정 이런 것들은
모두 타점을 두드릴수 있는 것들이라 추후에 한 번 더 그런 현상이 일어나면
다시 자신이 두드리면 된다고도 말해줬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아들에게 그날 일한 커미션 값을 물어봤습니다.
예상외로 매우 높더군요. 갑자기 게리가 한번 제의했던, 고객의 만족도에 상응하는 보수받기 제도가 생각이 났어요.
그렇기에 돈을 꽤나 많이 벌뻔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을수 있었던 돈보다 제 가치를 더욱 더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한번 더 고마워요, 게리.

 

Dawn Murray
Hi Everyone,
Dawn Murray from Canada uses surrogate EFT to help her son with a migraine headache.
While on the phone with him, she taps surrogately while he discusses underlying guilt issues.

Hugs, Gary

 
By Dawn Murray, EFT-ADV

Our youngest son Shane called from his cell phone and
I distinctly heard a big disruption in his voice. 
He said he was alright, although he was in the beginning stages of a migraine
and he still had so many things to do before the migraine kicked in full force.

As an EFT practitioner, disruptions like this are what I work with everyday
but I do not push it on my family.
I asked Shane if I could help him out. 
He sounded like he was running out of energy very quickly I told him
I was going to start tapping FOR him.
My intention was to assist him in relieving his pain.

I tapped the whole time I spoke with him and asked him to tell me what was happening. 
Shane is a heavy duty equipment salesman and was heading out on a call that was an hour away. 
He told me how bad he had felt that he had not made it out to see two of his clients,
he even had some parts to take to them
and it had been three weeks since he thought he could have delivered them,
and that made him feel worse. 
He was telling me that he just had been so busy at the office with customers coming in
that he hadn’t taken the time to get out of the city. 
I could hear guilt and shame in his words while he was telling me how upset he was and
I kept tapping surrogately for him while he spoke of all the disruptions.

My next question was to ask where that “upset” was in his body and
he immediately said it was in his chest. 
I was pleased that Shane just went with me on this as
I had not used this type of technique with him before. 
I then asked him when he’d felt this way before,
and he chuckled (this told me he was feeling slightly better already),
and said it reminded him of the time I caught him skipping school and
then he asked me if I remembered the incident.

Truthfully, I had no recollection of it, but he sure did. 
I suggested he tell me about it while I tapped for him. 
He had skipped school knowing that no one would know as he got home before his Dad or me. 
He jumped when he heard the back door open and heard me walk in. 
Shane immediately ran to the closet and hid. 
I came stomping down the stairs as I had recognized his shoes at the door,
went into his room and went straight to the closet. 
He said he had the same feeling then as now, he’d been caught,
there was no escaping, and he had to face the fire. 
I had not recalled the incident but went straight to work with him
on his disruption having him repeat while I tapped
Even though I feel this guilt in my chest and it’s a very ugly feeling…
(He interjected with his own words) …tight feeling …
I know I should have been out to these customers sooner …
they are going to kick my butt … and I will deserve it. 

Both of my customers are big men and they have every right to take their frustration out on me
for not getting their parts in an appropriate time span. 

I can tell them my story but they don’t really care,
it didn’t help them repair the broken piece of equipment, it only made their job harder.

Shane ranted on for a few more sentences and then I asked him if it might be possible
that those men would be incredibly glad to see him
that day when he did finally show up with the parts. 
He was silent for a moment and said that he had not considered that at all,
he just focused on his lack of responsibility to his customer and how mad they'd be but
that maybe they had been able to limp along with the old part and …
maybe the parts were just spares to have on hand …
and that would explain why they had never called to hassle him to get those parts out to them.

I suggested to him that that was very good reasoning and that with me tapping
and his allowing the negative emotions to be released, that another,
more satisfying thought had occurred. 
With this, he announced that he had arrived at his destination and had to go. 
He thanked me and we hung up.

Late that same evening I listened to my messages and to my complete joy there was one from Shane. 
He wanted to sincerely thank me for all my help. 
Not only did his customers greet him like the prodigal son, they took time out to sit with him
for a couple of hours and ask what was new and exciting in his equipment line
and even bought another piece of equipment. 

But the greatest part was that he went home, had dinner with his wife and little girl,
they had a super evening. He was surprised that
he didn't have to pull over to the side of the road with unrelenting pain of the migraine.
He expected that he would have been sick to his stomach and not made it to his customers again,
instead having to stay still for several hours.
He'd had visions of limping home,
spent and sick. Nothing makes a mother feel better than positively helping her children,
no matter how old they are.

I called Shane the next day to remind him that he really did the healing,
it was simply smoothing out the disruption in his energy system. 
I suggested that the connection between the headache, his physical pain and his guilt,
the emotion behind it, were all tappable issues and if at any time he felt that way again,
he could just tap for himself.

Out of curiosity I also asked what his commission would be on the sale of the equipment that day.
He told me and I was quite impressed.
My immediate thoughts were of Gary’s suggestion of charging by the result;
I could have made a bundle. 
The payment from this was worth more than money but it showed me more of my worth. 
Thanks once more Gary.

Dawn Mur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