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빙의치료·전생치료

전생여행과 전생퇴행속의 그녀.... 전생치료 이야기

설기문 2008. 7. 5. 15:31

전생여행과 전생치료는 전생이라는 것에 대한 경험과 치유이다. 전생여행을 통해 우리는 자신속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고

전생치료를 통해 현실 속의 나는 거듭날 수 있는 것인데 전생여행과 전생치료의 의의는 여기에 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뭔가 자꾸만 순간 순간 ..........

     영적 기운이 맑은 사람은  그런 영적인 에너지나 기운들을 어느 정도 감지하며 살고........

 

 이제 나는 진정으로 이 시간 이전의 나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NLP 프랙티셔너 과정을 시작으로 어느 덧, 시간선치료 과정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10 여년 전 처음 전생과 최면 얘기를 듣고, 마음이 와 닿아 시도를 해 봤다가,
전생이라는 것에 잘 들어가지질 않아서, 그냥,  나는  못 가는 곳인가 보다 하고,  포기.....
다시   5 년전  여름,   설교수님의  공개강좌를  듣고,  또 즉시 강좌를 신청 했다가 다시 포기....
 
아직 뭔가 내 스스로가 준비가 되어 있진 못하다는 생각과 그 당시에는 나 자신의 문제 해결 보다는 
내가 경영하고 있는 한의원  내원 환자분들에게  전생상담을 시도 해 보려는 의도였기에
좀더  한방의  본질적인  임상에  더  주력하고 난 뒤 다시 생각해보기로 마음을 수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뭔가 자꾸만 순간 순간
내  삶에 대한 강한 의문점들이  멈춰지지 않고 떠 오르던  터에
이제야 때가 왔구나 하고 때가 무르익은 마음으로 NLP 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의 첫날  점심시간에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오던 김세환의  " 사랑하는 마음" 이라는
노래가 들려오는 순간 저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상과 함께...


늘상  어머니는 내 꿈속에 나타나셔서,  불쌍한 당신의 딸을 지켜 주시기 위해, 
늘 뭔가  주의와 경고를  주시곤 하셨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늘 어머니께서  나를  강력히 지켜주고 계시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내 내면 속으로 늘 영향을 주고 계시는 그 어머니의  메시지가 늘 궁금했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의 성격적인 우유부단함과 연약함,  무력감, 그리고, 
인간관계 속의 보이지 않는  공포와  두려움에 대한 의문을  풀고 이제는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내가 NLP 수강까지  오게 된 연유 속에는 어쩌면 내 어머니의 손길이 있지나 않았나 싶습니다.
세미나에  나와서 강의를 들을 때 마다 나는 마치 사제가  제단에  나와서  힘을  얻는 듯 
그렇게  마음이  점점  편해지고, 맑아지면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트랜스에만   들어가면 쏟아지는  눈물의  의미,
그런데,  그 눈물들이 쏟아져 나올 때 마다 조금씩 편해지는 내 마음 속, 점점 더 맑아지는 마음.
그것의 근원을  찾기 위해  전생여행을  감행 했습니다. 
아카데미 상담 선생님의   도움에  힘입어...

 

처음에는  나 자신의  깊은 내부의식에서 뭔가  전생에 대한  저항이 작용했는지 유도가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일단 한 번  전생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마치 수 많은  영화를 편집해서 상영하듯  선명히  나타나는 영상들..
전생의 풍경 속에는  중세의 수도승, 스님, 배고픈 학자, 한의사, 장군, 걸인, 어느 아낙,  눈먼  노인, 
쫓기는 나그네,  조선 포목점의 멋진 여인등등...
또 현재의  주변인물과의  인연들..
그렇게 무수한 인연들을 만나고 스치고 헤어지곤 하는 긴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조선시대인 듯 보이는 풍경 속에는 초라한  한의사인 내가 마당에  누워있는  수많은  환자들을  보며
측은지심으로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현재  내게  가장  아픔을  많이 준 사람은 내가 전생에서 심하게  박대하고 무시했던 사람이었는데,
나의 어머니는 내가 수도승으로 살던 그 시절 감히 가까이 할 수 없도록 아름다웠던 여인....

전생 체험에서 뜨겁게 느낀 것은 수 많은 전생의 인연들이 이 생에서 필연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 거기다 기가 막힐 정도로 퍼즐을 맞추듯이 정확하게 그림들이 맞아떨어진다는 것....
다  그럴 만한  이유있어서,  이생에서  다시 만나는 구나 하는 느낌이 절실하게 다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경험의 순간들이 점진적으로 내 마음을 담대해지고, 강인해지면서 흔들림이 사라지게 함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 내 발목을 붙잡던 무수한 걸림돌까지....  그리고 그 동안의 소심함과 용기 없음 까지도...
이제 나는 진정으로 이 시간 이전의 나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지금 이 시간, 여기 까지  오면서 제가  느끼는 것은 
우리  잠재 속에는 전생의  여러 삶을 통해 얻은 교훈들이 유전자의 모습으로 내재되어 있으면서
우리들에게 알게 모르게 끝없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평소 영적 기운이 맑은 사람은  그런 영적인 에너지나 기운들을 어느 정도 감지하며 살고,
그러한 바탕이 마련되지 못한  사람은 그 메시지가 주는 신호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때로 나처럼 이렇게 좋은 운을 만나게 되면 트랜스와 최면의 경험을  통해서 
개인의 삶에 대한 교훈과  인생의 답을  통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공존하기도 하는 그런 경우, 그는  내 운명을 이끌어주고 밝혀주는 길잡이가 됩니다.

 
수많은 전생 경험을  통해  우리는 차곡 차곡 쌓아둔  의미있는  교훈을  찾아내게 되니까요.
" 내 안에  잠든 거인 " 이란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결론적으로 설교수님과  아카데미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이 글을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전생여행과 전생치료는 전생이라는 것에 대한 경험과 치유이다. 전생여행을 통해 우리는 자신속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고

전생치료를 통해 현실 속의 나는 거듭날 수 있는 것인데 전생여행과 전생치료의 의의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