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NLP

NLP적 질문의 힘과 NLP적 해답의 묘미

설기문 2008. 5. 23. 11:35

 

 

질문의 힘은 크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제대로 된 답을 찾을 수 있고,
문제 해결의 방향이 달라진다.
미국의 성공학 전문가인 앤서니 라빈스는 자신의 책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에서 질문의 힘(power of questions) 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앤서니 라빈스는 NLP를 활용하여 크게 성공한 성공학 전문가이다.
그는 NLP적 질문에 대해 많이 연구한 듯 하다.
예를 들어, '무엇이 잘못 되었습니까?'라고 물으면
그 질문을 받은 사람은 잘못된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질문을 제대로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앤서니 라빈스는 말한다.
 
질문은 관심의 초점과 그에 따른 정서 상태를 즉각적으로 변화 시킨다.
즉 어떻게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관심의 방향과  초점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정서상태 또한 달라진다.
앞의 예처럼 부정적인 관점에서 답을 찾아야하는 질문과
긍정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서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은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충실하게 하느냐,
아니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답을 찾아내게 하는 일에 집중하느냐의 차이를 만든다.
이와 같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말들 속에서 NLP는 우리에게
평소 미쳐 인식하지 못했던 말과 마음의 상관과계를 깨닫게 해 준다.
이로 인해서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의 뇌 신경계에 어떤 자극을 주는지,
그 자극은 어떻게 우리에게 행동방향을 설정해 주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NLP는 우리에게 던져 주는 것이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중요한 마음의 세계를 챙겨가게 되는 것이다.
제대로 질문할 줄 아는 힘,
그 힘은 나와 남에게 희망이 되고 건강한 마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질문이란 자신을 성찰하게 하고
자신의 긍정적 자원을 찾아내게 하는 역할을 크게 한다.
메타해결 중심 질문법은 궁극적으로 문제의 진정한 원인이 자기 자신에게 있으며
그 해결의 열쇠도 스스로에게 있음을 암시하며,
또한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결단과 실천이 중요함을깨닫게 한다.
 
무엇이 그 문제를 일으켰으며,
진실로 핵심적인 무엇, 무엇이 문제인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말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별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것이 문제라고 몰아가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NLP는 우리에게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분리시킴으로써
자신이 만든 함정에 스스로가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경향이 크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기를 흔히 한다.
그렇게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일엑 익숙한 탓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된 질문의 힘은 대단히 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