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NLP

NLP! Happy NLP~

설기문 2008. 6. 9. 20:41

 

NLP에 대해서는 늘 할말이 많습니다.
32기 강좌를 마치면서 돌아보면 지나간 세월이 참 짧다 싶어집니다.
NLP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 다를게
나올 것입니다. 그만큼 범위가 크고 깊다는 것이지요.
 
 
 
첫사랑을 생각할 때 설레임으로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시험을 떠 올리면 불안 때문에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좋고 싫음에 대한
정서를 마음 속에다가 프로그램화 하여 심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첫사랑,
옛날에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을 때 느꼈던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그리고 사랑의 느낌과 같은 것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언어)하에 신경-언어
학적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어 대뇌에 입력되고 기억 창고에 저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컴퓨터에서 특정한 파일 네임(언어)으로 입력된
자료들이 저장되는 원리와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시험을 잘못 쳐서 낭패를 당했던 사람은 '시험'이라는 이름(언어)
하에 그때 느꼈던 모든 감각반응이 입력되고 기억되고, 그것이 시험불안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같은 상황에 봉착하거나 같은 이름(언어)을 듣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과거의 일을 떠올리고 그때 가졌던 느낌과 내적 경험들을 그대로
그 감정상태를 재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행동은 신경-언어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NLP가
인간행동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신경-언어학적인 프로그래밍이
의식적인 차원이 아닌 무의식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것이지요. NLP의 원리에 따르면 결국 무의식적으로 입력된 프로그램을 바꾸면
인간의 행동이 바뀔 수 있고 또 인간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시험을 생각할 때 실패해서 낭패 당하는 무의식적인 경험 대신에
성공적인 경험을 새로이 의식적으로 프로그래밍하여 입력시킴으로써
시험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고로 인하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식적인 심한 불안과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면 그것은 부정적인 프로그래밍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긍정적인 경험과 관련하여 의식적인 차원에서 새로이 프로그래밍을 하면
결국 부적응과 문제행동, 병리적 심리 현상 등은 극복되고 치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NLP에 대해 설명을 간단하게 해 봅니다.
사람의 마음 속은 참으로 무한합니다.
우리들 속에 내재된 무한 잠재력, 우리 안에 잠든 그 엄청난 거인을
우리는 NLP를 통해서 깨우며, 새롭게 개발 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한 긴 시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차후 NLP프랙티셔너 과정은 7월 26일 (토)부터 매주 토요일 연속 10주간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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