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먹구름 뒤에서 태양이 빛나듯이...
“모든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그것은 고갈될 수 없는 무한한 자원이다.
하지만 그 잠재력이란 것도 두려움과 자기만족의 구름 속에서는 사라질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당신 자신의 잠재력의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큰 두려움이라도 그것을 뛰어넘고 나면
어떤 것도 불가능해 보이진 않을 것이다.”
- 마이클 맥키 (Michael McKee: 1953~ ):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교수요 인지행동심리학자.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
이것은 NLP에서도 최면에서도,
그리고 다른 각종 종류의 자기개발 또는 성공학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사실에 대해서 자주 잊고 산다.
근심과 걱정, 두려움, 그리고 불안 등의 먹구름이 우리를 덮을 땐
그러한 가능성이나 잠재력에 대해서 잊어버리게 된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면 참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그렇다. 비가 오면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게 마련이다.
그런 날 비행기를 타게 되면 맑은 날에 탈 때보다 좀 덜 편한 것은 사실이다.
비와 먹구름을 뚫고 이륙을 하는 비행기를 타게 되면
비행기의 요동처럼 때로는 마음도 요동치는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왠지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당연히 비행기의 안전성을 믿지만
본능적으로 불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서 괜히 몸에 긴장이 들어가고 안전벨트를 한번 더 챙기게 된다.
한참동안 흔들리는 비행기는 계속해서 구름을 뚫고 하늘을 올라가지만
그동안에 불안의 마음도 함께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얼마후, 그렇게 두꺼워보이던 먹구름을 뚫고
비행기가 드디어 구름위에 올라섰을 때,
찬란히 빛나는 태양을 발견하게 되면 그 기쁨과 환희는 너무도 크지게 된다.
아, 여기에 이렇게 태양이 빛나고 있었구나!!
지상에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던 그 태양이
여기서는 이렇게도 찬란히 빛나고 있었구나...
우리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그 태양이 말이다.
먹구름은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 겁을 상징하는 것 같다.
그러한 먹구룸이 끼어 있는 한, 그리고
그 먹구름을 뚫고 가려는 용기를 갖지 않는 한,
어쩌면 우리는 영원히 태양을 보지 못하거나
빛나는 태양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먹구름 뒤에 태양이 빛나듯이 잠재력과 가능성은
늘 우리들 속에서 빛나고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러한 사실을 믿기에
우리는 늘, 용기와 신념을 갖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늘 문이 열린 오늘 개천절 아침에,
우리의 마음의 문도 활짝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마음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서
새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