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문마음연구소2

에릭슨 최면 수강 그 이후....

설기문 2008. 6. 17. 14:08

 

설기문교수님의 에릭슨 최면 세미나를 통해 더욱 가까이 다가 온 밀튼 에릭슨!
그 사람을 알아갈수록 나는 내가 부끄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불굴의 의지가 빛나는 그분 앞에서 나의 의지가 약함이 부끄러웠으며
멀쩡한 육신을 가지고도 날마다 크고 작은 핑게를 만들어 가며 살아가는
타성에 젖은 내 자신이 부끄러웠으며,
대체로 무심하고 무성의하게 살아가는 내 모습뒤에 비치는 에릭슨의
사물과 사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왠지 나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에릭슨을 알고부터는 보라색을 볼 때마다 에릭슨이 떠 올랐습니다.
다채로운 수많은 색깔 중에서 보랏빛만 인식했다는 에릭슨....
'누구라도 내게 오라,
내가 그를 최면에 들게 하겠다'
그건 아마도 사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환자의 마음과 몸을 읽는 힘을 가지게 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5주간의 에릭슨 최면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뒷풀이로 맛나는 저녁과 가벼운 가무음주는 우리들을 더욱 기쁨에 젖게 했습니다.
에릭슨 최면 과정에서 배운 것은 아마도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 사랑하는 법,
제대로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사랑을 올바로 표현하고 감싸주는 법 까지도
에릭슨 최면 과정에서 배운 것 같습니다.

또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것 하나,
말이 주는 힘, 말이 주는 치유의 효과, 말이 주는 긍정적 에너지...... 그런 것들입니다.
행복했었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에 대해 사랑하는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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