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심리마당/빙의치료·전생치료

설기문 교수의 빙의치료 및 빙의치유론

설기문 2008. 5.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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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빙의증상을 가진 사람들이나 빙의환자들은 물론,

빙의치유나 빙의치료에 관심을 가진 분들 역시 많이 증가하고 있음을 목격한다.

그래서 그런지 빙의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심신의 문제를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병원 저 병원, 이런 치료 저런 치료를 받아오면서

치료를 위한 노력을 해보지만 마땅히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심지어는 진단조차 되지 않는 문제로 시달리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갖고 있는 증상들이 뜻밖에 빙의증상이라고 판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어떤 다른 방법보다 빙의치유를 하는 것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래서 빙의치유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스트레스가 늘어갈수록 신경성의 질병이 늘어나고 빙의적 증상 또한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빙의의 문제는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설기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최면치료에 바탕하여 빙의의 문제를 다루는

빙의치유, 혹은 빙의치료를 정식으로 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상담과 치유를 맡아서 내담자나 환자들을  만나기도 하며

치료방법이나 치료적 원리들을 "빙의치유세미나"를 통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심리학적인 배경과 상담학적인 요소들을 함께 아울러 빙의전문 교육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미국의 빙의치료 전문가인 Baldwin박사로부터

직접 배우고 훈련받은 설기문 교수는 빙의의 문제를 미신의 차원이 아니라

심리학적 차원과 최면치료적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임상현장에서 곧 바로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으며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원리와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바로 그러한 원리와 방법으로 상담과 치유를 직접 담당하고 있으면서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그런데 빙의란 

"부분적으로나 온전히 자기 자신의 영혼이 아닌 다른 제3의 영혼들에 의해서 영향 받거나 지배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빙의는 '빙의상태', '빙의장애','빙의신드롬'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현대심리학이나 의학적인 차원에서는 설명이나 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음은 물론이지만

치료도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빙의와 관련한 영어표현은 다음과 같다 :

 Possession state, possession disorder, spirit possession

syndrome, spirite obsession, spirit attachment.....

 

흔히 귀신이 씌였다고 말해지는 빙의상태가 되면

의학적으로 진단되거나 치료되지 않은 심신의 고통을 받게 되며

심한 경우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의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빙의현상은

유사 이래로 인간의 삶에서 항상 존재해왔다.

 

오랫동안 미신으로 취급되기도 했던 빙의와 관련한 인간행동이나 현상은

민간에서는 주로 굿의 형태로 "치료"하고자 했으며

여러가지 "미신적"인 방법들이 동원되었다.

종교적인 차원에서는 기독교에서의 안수기도 또는 천주교의 퇴마의식,

또는 구마의식 불교에서의 구병시식 또는 천도제와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져왔다.

 

기독교의 성서에서도 귀신에 쓰인 정신병자를 치료하는

예수의 행적이 잘 그려지고 있는데 '귀신아 물러가라'고 하는 명령은

곧 빙의치료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선언이나 종교적인 권위에 의한 치료의 방법과는 별도로

임상적인 치료 상황에서는 과학적인 독특한 치료의 원리와 방법이

"빙의치료"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정신의학적으로 정신분열증, 우울증, 강박증가 같은 정신장애로 분류되어

주로 약물치료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이외로 빙의환자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약물치료에 의한 효과나 진전이 없을 경우엔

전생치료나 빙의 치료차원에서 접근을 하면 오히려 손쉽게 도움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현상은 곧 빙의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