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과정 속에서 우리는 공포를 처리하는 법을 배우며,
NLP기법을 통해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또한 NLP를 통해 공포의 근원을 찾아보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포를 경험하며,
그 공포의 종류에는 대인공포, 시선공포, 무대공포, 광장공포, 특정 동물이나 곤충에 관한
공포, 극심한 경우의 공황장애등 다양한 공포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려움이란 무엇일까?
영어에서는 두려움을 FEAR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한자어로 바꾸면 곧 불안(不安)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결국 두려움이란 불안의 마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FEAR란 글자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이 단어의 네 글자는 각각 ‘False Evidence Appearing Reality’라는
네 개의 단어에서 첫 글자를 각각 따서 조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것은 "사실 또는 실재 (Reality)처럼 보이는 (Appearing) 거짓된 (False) 증거 (Evidence)"라는 의미에 해당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두려움이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일 때 경험하는 현상이나 심리를 말한다고 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삶에서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서 두려워 할 때는 실제로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평가나 판단에 근거하여
일이 잘 못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두려움은 겪지 않아도 될 우리의 가상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적을 두고 필요 없이
또는 정도 이상으로 떨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누구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거나 제대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또는 나아가더라도 머뭇거리느라 시간을 낭비하거나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서 성과를 내기 원하고 또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하지만 누구나 다 그렇게 성과를 내거나 원하는 삶을 충분히 사는 것은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성과를 내지 못하게 방해하고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
그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두려움으로 상징되는 장애물이며 걸림돌이다.
결국 두려움은 인생의 큰 적이다.
심리적으로는 불안이나 공포, 우울, 분노 (화), 강박증, 완벽증, 결벽증, 콤플렉스,
자신감 결여, 의욕상실, 자기부정적 사고와 같은 것..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두려움의 변형이며 근원에는 두려움이 깔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행동적으로는 중독적 습관 (흡연, 알코올, 마약, 도박, 음식 등), 파괴적 행동이나
습관과 같은 것이 있다. 예를 들면 게으름, 미루기, 늦잠자기, 핑계대기, 남의 탓하기,
집중력의 결여, 망설이기, 결단력의 결여 등이다.
사실 객관적으로 능력도 있고 또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지만 이와 같은 심리적, 행동적 문제 즉 걸림돌들 때문에 충분히 능력발휘를 못하거나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들은 이러한 것들을 제거할 수 있다면 없앨 수 있다면 훨씬 더 큰 능력을 발휘하면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그것을 없애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고민하고 때로는 방황도 하게 된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사람들의 장애물의 종류는 개인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것이 있다. 그리고 그 핵심적인 것은
최종적으로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로 귀결된다.
뿐만 아니라 그 핵심적인 것 한 가지만 제대로 바뀐다면 나머지 전체가 바뀌게 된다.
그래서 한 가지만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고 하겠다.
어두운 밤 조명이 되지 않고 빛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불빛 아래서 책을 읽거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불이 꺼져버린다면
아무 것도 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연히 허둥대거나 당황해 하면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스위치 하나만 제대로 찾아서 전등불을 밝히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면서
이제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스위치 하나, 바로 그 하나뿐이다. 그 하나의 열쇠는 NLP적 접근으로 삶을 바라보는 힘에서 나올 수 있다.
설기문 교수의 저서 “only one" (쌤 앤 파커스)에서